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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안전관리 위반 낚싯배 선장, 승객 등 무더기 단속 ...
해양안전 불감증에 일침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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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시단속에 나선 태안해경     © 김정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4월 27일 토요일 오전, 정족도 등 태안 관내 연안해상 일대에서 낚시영업 불시 검문검색을 통해, 승객 선내 음주행위 등 8건을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활동이 본격화되는 행락철 해양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에 취약한 다중이용 선박 낚싯배에 대해 태안해경 교통계와 P-130정 합동으로 진행된 이 날 불시 검문검색으로 낚시 어선업 신고확인증 및 안전운항 준수사항 미게시 1건,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업자 안전운항 의무 위반 4건, 낚시어선 승객 선내 음주행위 3건 등 총 8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증거자료 및 진술서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강화된 낚시관리육성법에 따라 기존 낚시어선업자나 선원의 안전의무 위반은 물론, 승객의 선내 음주행위도 1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되는 첫 사례인 만큼 앞으로 낚싯배 안전관리 강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낚싯배 이용객은 2016년 342만명, 2017년 414만명, 2018년 428만명으로 매년 갱신증가 추세에 있고 관련 사고도 2016년 208건, 2017년 263건, 2018년 228건 등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이여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초부터 '낚싯배 안전관리 특별 단속 계획'을 발표하고 낚시활동이 활발한 주말과 공휴일에 안전관리를 집중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구역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초과 승선 ▲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을 5대 안전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연중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과 함께 ▲불법여객 행위, 음주운항 행위 ▲미신고 출입항  ▲인명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낚시배 불법증,개축 ▲해상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및 해양 오염 행위 등도 중점 단속대상이 된다고 한다.
 

한편, 낚싯배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법규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법에 따른 태풍·풍랑·강풍 주의보 또는 경보뿐만 아니라, 예비특보가 발표된 경우와 초당 풍속 12미터 이상 또는 파고 2미터 이상으로 예보가 발표된 경우에도 낚싯배의 출항이 제한되는 등 더욱 강화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 예고되어 있어 이해 관계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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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8 [16:0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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