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협약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26 [13:52]

한국지식재산보호원-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협약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26 [13:52]
▲ 이해평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원장(오른쪽 4번째)과 임원선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오른쪽 5번째)이 26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사무실에서 해외진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이해평, 이하 보호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와 4월 26일 보호원 대회의실에서 해외 진출 우리기업의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이하 지식재산권) 피해예방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보호원과 위원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국가에서 우리 지식재산권 보호 및 콘텐츠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한류편승 외국계 기업에 대한 침해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호원은 K-브랜드 보호지원, 국제 지재권분쟁 공동대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중국과 동남아 3개국에서 해외저작권센터 운영을 통해 한류 콘텐츠의 현지 합법유통 및 침해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원과 위원회는 ▲지식재산권 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교류 확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피해대응 지원연계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문화 확산 ▲기타 지식재산권 분야 공통 관심사항과 사업에 대한 상호 연계 및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련된 법제도와 시장정보를 조사·공유하고 침해 발생시 공동대응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세미나와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보호원 이해평 원장은“한류 확산에 따라 지식재산권은 우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K-브랜드의 위상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보호원과 위원회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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