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노조, 25일 오후부터 2차 파업 돌입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25 [10:15]

한화토탈노조, 25일 오후부터 2차 파업 돌입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25 [10:15]

한화토탈 노동조합이 4월 25일 오후 3시부터 2차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차 시한부 파업을 전개하면서도 회사와 타협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파업기간은 물론 파업종료 후에도 노동조합이 먼저 교섭을 요청하고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대폭 수정하여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회사는 어떠한 변화된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25일로 예정된 파업을 일주일간 연기하고 집중교섭을 통해 더 이상의 파국을 막자고 회사에 제안했으나 회사는 교섭을 거부했다”면서 회사측을 비난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회사가 교섭에 응하고 성실한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언제든지 성실하게 대화할 것”이라면서 “1년 4개월동안 진행되어온 노동조합 말살 정책을 포기하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만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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