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청 내 방송으로 소통 한다’

대전서구, 음악방송 '서통방통'으로 소통 나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1:19]

‘우리는 청 내 방송으로 소통 한다’

대전서구, 음악방송 '서통방통'으로 소통 나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23 [11:19]
▲ 대전 서구가 4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한 청 내 음악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대전 서구가 4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한 청 내 음악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일부터 격주 월요일 점심시간(12시 35분~13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통방통’은 ‘서구로 통하고 방송으로 통하는’ 음악방송을 표방하고 있으며, 서구청 기획홍보실 미디어팀이 기획·제작하고 있다.

  

제작과 장비는 기존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활용하고, 기획·진행·편집 등 전 과정이 미디어팀 직원들의 재능봉사로 이뤄지고 있다.

  

방송은 신청곡과 사연, 행복편지, 초대석, 생일 직원 소개 등 직원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고 있다.

  

또 ‘산불근무 철저’등 시기별 직원들에게 전해야 할 사안들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광고로 제작하고 있다.

  

더불어 방송을 듣지 못하는 청외 직원을 위해서는 방송 동영상 URL을 내부 게시판에 올려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서통방통은 즐거운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청 내 방송으로 다소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직장 내 소통하는 문화는 더 나은 구민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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