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암호화폐 기부... 난치병치료 연구 지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치병 연구 자선 기부 캠페인’ 펼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08:45]

고팍스, 암호화폐 기부... 난치병치료 연구 지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치병 연구 자선 기부 캠페인’ 펼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19 [08:45]
▲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가 사회공헌 활동으로‘난치병 연구 자선 기부 캠페인'을 펼쳐 실명퇴치운동본부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고팍스 제공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대표 이준행)가 난치병 치료 및 연구 지원 캠페인 비밍이펙트(Beaming Effect)를 통해 암호화폐를 기부받은 실명퇴치운동본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8일 고팍스 본사에서는 고팍스 이준행 대표,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이승명 고팍스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치료와 치료법 연구 지원 캠페인 비밍이펙트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지원받은 실명퇴치운동본부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는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감사장은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이 이준행 고팍스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

 

비밍이펙트는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실명퇴치운동본부와 블록체인 의료 데이터 기업인 휴먼스케이프가 함께 기획한 캠페인으로,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비밍이펙트 캠페인을 통해 판매된 상품의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에 고팍스는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HUM토큰을 비밍이펙트에 기부하였다. 기부한 암호화폐는 실명퇴치본부에 전달되어 망막색소변성증을 앓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용도로 지원된다.

 

그동안 고팍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블록체인 금융리더’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암호화폐 기부활동은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영역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커스터디 프로젝트인 DASK를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데 이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팍스 이준행 대표는 “고팍스의 존재 이유이자 유일한 지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고팍스 전 구성원은 회사의 성장은 물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을 통해 회사는 사회와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임직원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기부한 암호화폐가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망막색소변성증을 앓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해 함께 베풀고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고팍스는 앞으로도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와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한 HUM코인 운영사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환자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건강데이터 허브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최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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