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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14일 광주FC 상대 연패 탈출 노린다
 
김정환 기자

▲ 광주전프리뷰     © 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14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6라운드 광주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리그 2연패에 빠진 대전은 2승 1무 2패(승점 7점)로 6위로 내려앉아 있다. 반면 광주는 5경기 무패로 1위(승점 11점)를 달리고 있다.

 

대전의 맞상대 광주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개막 후 5경기에서 3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광주 돌풍의 중심에는 펠리페가 있다. 펠리페는 개막 후 5경기 연속골, 8득점을 몰아치고 있다.

 

펠리페에 맞서는 대전 공격의 핵심카드는 공격수 키쭈이다. 키쭈는 지난 시즌 K리그2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되며 이미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금세 복귀해 대전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주말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도 개막 축포에 이은 시즌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고종수 감독도 "키쭈는 K리그2 최고의 공격수다. 부상으로 한 달 정도 쉬기는 했지만 부산전에 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펠리페와 만남을 앞두고 독이 바짝 오른 모습이다. 키쭈와 펠리페의 맞대결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라고 키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은 최근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그럼에도 키쭈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광주전을 준비 중이다. 고 감독은 "2연패에도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늘 하던 대로 광주전을 준비 중이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동계 때부터 준비했던 방향대로 팀이 가고 있다. 저 역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지난 시즌보다 더욱 커졌다. 지난 시즌처럼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본다."라고 자신했다.

 

자신감의 근거도 분명하다. 지난 시즌에도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였다. 펠리페가 합류한 후 3경기에선 2승 1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고 감독도 "펠리페가 잘 하고 있다고 하지만, 못 막을 상대도 아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상대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 원정만 넘기면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대전은 이후 부천FC(4월 22일), FC안양(4월 28일), 아산 무궁화(5월 1일), 부산(5월 5일) 등과 홈 4연전을 펼친다. 광주 원정 승리를 시작으로 홈 4연전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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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2 [15:3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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