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09 [09:51]

대전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09 [09:51]
▲ 대전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_위반현장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5곳에 대해 5개 구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3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연면적 1만㎡이상)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여부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여부, 방진벽, 방진망(막), 덮개시설, 세륜시설 적정설치여부, 및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조치 미흡(1곳), 변경신고 미이행(2곳) 등 총 3개 사업장을 적발했으며,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 경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산먼지 발생사업으로 신고된 27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별로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585곳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 위반사업장 42곳을 적발해 고발 및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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