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은 지난 3.15 현금 750만원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 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법동우체국 직원은 3.28 검찰을 사칭한 피의자에게 속아 만기일이 가까워오는 적금을 해약하려던 피해자를 설득해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두 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예방 홍보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홍보활동 등 종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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