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대전도시철도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인술 상임 기술이사가 지휘하고 열차 운행과 밀접한 전기, 신호, 토목 시설물 유지보수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이날 23시부터 시작하여 열차운행 종료 후 본격 시행, 선로전환기와 신호기계실, 전기분전반 및 축전지 전압, 선로틀림 상태와 구조물 안전 점검 등을 새벽 3시까지 진행했으며 특히 최근 고성, 속초 산불과 관련 분야별 화재 대비 상황도 살펴봤다.
공사관계자는 "전기, 신호, 토목 분야는 도시철도 운영시스템 중 핵심 근간”이라며 "열차 운행 개시 전, 작업 계획에 따라 매일 야간 점검과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술 기술이사는 "이번 강원도 산불의 원인으로 시설물 관리의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며 "도시철도 운영시스템과 시설물 점검 시 화재예방 조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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