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에 둥지 '신축 첫 삽’

대전시,3일 착공식, 연간 5만 여 교육생 방문,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03 [15:58]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에 둥지 '신축 첫 삽’

대전시,3일 착공식, 연간 5만 여 교육생 방문,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03 [15:58]
▲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첫 삽’_조감도     © 김정환 기자


대전시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3일 오후 2시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타악퍼포먼스그룹 ‘아퀴’의 안전기원 대북공연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오색연막 및 주간연화 점화로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공사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대지면적 7만 3,816㎡에 건축연면적 2만 398㎡으로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교육연구동, 후생동, 기숙사를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비 520억 원이 투입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15만 5,000㎡에 2020년 까지 638억 원을 투자해 교육․연수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대국민 산림 교육․치유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조성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교육 연구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 공유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교육연수 클러스트 특화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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