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산 ․ 옥마산 봄꽃 축제, 오는 9일 개최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4/02 [12:03]

보령 주산 ․ 옥마산 봄꽃 축제, 오는 9일 개최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4/02 [12:03]
▲ 지난해 주산 벚꽃길(사진제공= 보령시)     © 강민식 기자


충남 보령 주산과 옥마산의 벚꽃 축제가 오는 9일 오전 11시와 13일 오후 2시 각각 열린다. 축제 장소는 주산 물빛공원과 옥마산 올레길이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km 구간에 왕벚나무 2000여 그루의 벚꽃 터널 장관을 볼 수 있다. 올해 9일부터 14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축하공연과 풍물놀이, 민속경기 등이 열린다.

 

옥마산의 봄꽃 길은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 잔디와 수선화의 화려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내고, 봄꽃이 만발한 꽃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옥마산 봄꽃 축제장에서 건강지킴이 뱃살 측정과 옥마산 사계 사진전시, 포토존, 사진엽서 배부 및 손편지 쓰기 등의 체험과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다. 참가 준비물은 라면 1봉지며, 이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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