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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조직개편, "10개월만의 과거로 회귀”
재단노조 성명 발표, "대표는 내부구성원의 목소리부터 경청해야"
 
김정환 기자
▲ 대전예술가의집 전경     ©김정환 기자

대전문화재단 노동조합(위원장 조성주)은 27일 재단이 추진중인 조직개편이 10개월만에 과거 조직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내부의 목소리부터 경청할 것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오는 29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된 조직개편(안)에 대한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내고, “직원들도 알지 못하는 조직개편을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성명은 “조직개편 후속 조치로 인사이동이 필연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면서, “4월이 되고 인사이동이 이뤄지면 직원들이 새 업무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기의 적절성을 따졌다.

 

특히 “지난 2018년 5월 ‘총괄책임제, 팀별 업무조성 및 총괄기능 강화’의 명목으로 이뤄진 조직개편이 10개월만에 과거 2실 9팀제와 유사한 2본부9팀 1관으로 회귀하려 한다”고 밝히고 “조직개편의 당위성을 찾아 볼수 없고 온전히 대표이사의 생각과 바람으로 개편이 이뤄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성명은 “어떤 이유로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역점 사업인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추진하는 기관이 되었는지 의문”이라며 “작년 대전시와 동구의 경쟁으로 과열된 이 사업을 문화재단이 도맡아 추진한다는 것은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 격이므로 재검토를 요구한다”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성명은 “조직개편의 단행은 내부 구성원과 우선 소통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표는 조직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기에 앞서 내부구성원들의 목소리부터 경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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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6 [17:4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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