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 추진

2022년까지 보령 연구소 내... “2022년 문 열고 전략 품종 연구·개발”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10:00]

충남도, 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 추진

2022년까지 보령 연구소 내... “2022년 문 열고 전략 품종 연구·개발”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19 [10:00]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해안권역 수산종자연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수산종자연구센터는 새조개, 바지락, 김, 해삼, 가시파래(감태) 등 지역 5대 전략 품종에 대한 우량 수산종자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건립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내 연면적 3300㎡(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수산종자연구센터는 1센터장 2팀 7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산생물 품종 분류실, 해조류 종보존실, 지역 자생종 보존실, 미세조류 은행, 어류 친어실, 유전자원 연구실, 종자보존 연구실 등이 있다.

 

수산종자연구센터 역할은 △바지락 생산성 향상 연구 △새조개 어장 복원 및 종자산업 연구 △김 품종 개발 및 산업화 연구 △해삼 종자산업 발전 연구 △가시파래(감태) 인공양식연구 및 종자 개발 연구 등 ‘지역특산 5대 전략품종 특화 및 종자은행 운영’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를 신청해 국비 확보에 나서고, 도비 확보 및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1년부터 2년 동안 공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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