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한국당대전시당 박희조 수석대변인, 민주당 예산정책협회의는 빈수레만 요란한 맹탕에 불과했다.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16 [08:35]

<성명> 한국당대전시당 박희조 수석대변인, 민주당 예산정책협회의는 빈수레만 요란한 맹탕에 불과했다.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16 [08:35]
▲ 자유한국당대전시당 박희조 수석대변인(사진제공=자유한국당대전시당)     ©강민식 기자

 

한국당대전시당은 15일 민주당과 대전시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대전시의 현안과 관련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한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당대전시당은 성명에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옛말이 있듯 화려한 말잔치로 치장한 약속에 대전시민이 피부로 느낄만한 선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시장의 공약이지만 아직도 뜬구름 잡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대전시가 과연 추진할 의지나 능력을 갖고 있는지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작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시가 건의했던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는 문재인정권이 의지만 있다. 실행에 옮길 수 있음에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당대전시당은 “민주당 지도부와 대전시는 반복되는 도돌이표 약속보다는 그동안 문재인정권의 충청도 홀대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어야 했다”며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 출신 이해찬 대표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음에도 최근 부처 장관 인사에서 충청도 출신 제로(0)라는 인사 참사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자기반성과 고백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당대전시당 박희조 수석대변인은 “부디 중앙재정지원 차별, 민심과 역행하는 금강수계 보 파괴, 인사 홀대 등 이어지는 ‘충청 패싱’에 충청도민이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Break News 강민식 기자 asia1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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