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체험 교육 실시

민‧관 합동 재난 초동대처 강화 위해 실습 위주 교육

김천겸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7:25]

대전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체험 교육 실시

민‧관 합동 재난 초동대처 강화 위해 실습 위주 교육

김천겸 기자 | 입력 : 2019/03/14 [17:25]
▲ 지역자율방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김천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총 80명을 대상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2019년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를 방문, 지역자율방재단 반별 역할훈련과 지진체험관 및 연기체험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습‧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자율방재단의 반별 역할 등 실제 필요한 임무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재난발생 시 민‧관 합동의 초동대처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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