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고품위 ‘수달 아트 메달’ 출시

18일부터 선착순 판매 … 참매 ‧ 매사냥, 흑우 ‧ 흑돼지, 장수하늘소 메달은 판매당일 매진

김천겸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0:39]

한국조폐공사, 고품위 ‘수달 아트 메달’ 출시

18일부터 선착순 판매 … 참매 ‧ 매사냥, 흑우 ‧ 흑돼지, 장수하늘소 메달은 판매당일 매진

김천겸 기자 | 입력 : 2019/03/14 [10:39]
▲ '수달 아트 메달' 케이스 [사진=조폐공사제공]     © 김천겸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프리미엄급 고품위 아트 메달인 ‘수달 메달’을 선보인다.

 

천연기념물 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수달 아트 메달’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귀엽고 다양한 모습을 고심도(高深度)의 기술로 재현했다.

 

은메달(500g, 순도 99.9%, 직경 80mm)과 동메달(390g, 80mm) 두 종류로 은메달 30개, 동메달 150개 한정 제작된다. 메달 측면에 일련번호도 각인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개당 은메달 99만9000원, 동메달 15만5000원이다.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아트 메달은 일반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높인 반면 제작량(판매량)은 최소화해 수집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조폐공사가 동전을 만드는 높은 기술력을 적용, 2017년부터 현재까지 ‘참매‧매사냥’, ‘흑우‧흑돼지’, ‘장수하늘소’ 등 우리 나라 천연기념물을 소재로 한 메달을 선보여 모두 판매 당일 매진된 바 있다.

 

조폐공사 최성호 영업개발처장은 “기술력과 예술성을 결합해 고품위 작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멋진 디자인과 함께 소장가치도 높여 메달 애호가들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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