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 드론 활용 파노라마식 입체작전도 제작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13 [11:47]

충남 홍성소방서, 드론 활용 파노라마식 입체작전도 제작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13 [11:47]
▲ 홍성소방서, 드론활용 입체작전도 제작 관련사진(사진제공=홍성소방서)     © 강민식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드론을 활용하여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활동 정보카드에 수록된 사진 등 평면정보를 드론을 활용하여 3차원의 파노라마식 입체정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차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 등 중점관리대상 69개소에 대한 입체작전도 제작을 완료하여 도상훈련 등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훈련, 작전 등 각종 소방업무에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공장 및 창고시설 67개소에 대하여 2차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체작전도에 필요한 항공촬영은 초경량비행장치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4명이 전담하고 있으며, 확보된 자료는 관련 부서의 교체입력 과정을 거쳐 실무에 활용되고 있다.

 

소방드론 운용과 항공촬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현 현장대응주임은“드론은 현장지휘, 구조 등 다양한 소방분야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항공촬영을 통한 파노라마식 입체작전도 제작은 작전 및 도상훈련의 평면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현장성과 정확성이 확보되어 현장대응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reak News 강민식 기자 asia1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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