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구청사 [사진=중구청제공]     ©김천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불법주차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내 집 주차장 갖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1면 이상 주차공간을 확보하면 설치비용의 9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98면의 주차장이 새로이 생겨났다. 자세한 문의는 구 교통과로 하면 된다.

구는 학교, 종교시설과 일반건축물의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과 인근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주차정보안내시스템 도입 등으로 주차장 공유 활성화와 주차 편의 제고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구는 타 지역에 비해 주차면수가 많이 부족한 만큼, 주차장 갖기 사업에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