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16일부터 열려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5:59]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16일부터 열려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11 [15:59]
▲ 지난해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중 맨손 주꾸미 잡기(사진제공= 보령시)     © 강민식 기자


충남 보령의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9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축제는 기간 중 평일에 무창포 가요제, 품바공연을 즐길 수 있다.

 

휴일에는 조개 빨리 까기, 주꾸미 먹물 따기, 낚시 고기 잡기,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향토가수 초청 및 관광객 노래자랑도 열린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나고,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닷길은 20일 오전 9시 36분(조위 38cm) ▲21일 오전 10시 25분(3cm) ▲22일 오전 11시 9분(-9cm) ▲23일 오전 11시 50분(4cm) ▲24일 낮 12시 29분(37cm) ▲4월 5일 오전 10시 23분(83cm) ▲4월 6일 10시 56분(72cm) ▲4월 7일 오전 11시 29분(72cm)에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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