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연안 위험성 조사 전격 실시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11:27]

태안해경, 연안 위험성 조사 전격 실시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08 [11:27]
▲ 태안해경, 연안 위험성 조사 전격 실시     © 강민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봄철 행락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연안 위험장소를 중심으로 ‘위험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조사는 관내 갯벌, 갯바위, 방파제 및 연안체험활동 시설 등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개별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관리카드를 정비한다.  태안해경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장소별 맞춤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준 태안해경서 안전관리계장은 “지난 2월에 실시한 자체 안전점검 결과 자료를 토대로, 이번에 태안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위험성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등 안전관리시설물도 대폭 정비·보강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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