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달 중 나머지 독립유공자 유족 34가정에도 명패를 달 예정이다.
허양 선생은 1919년 3월27일 육창주․허상기 등이 이원(伊院)장날에 벌였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같은 해 6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과 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박용갑 청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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