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적극행정‘보령특별시’선포

김동일 시장, 불합리한 규제개혁 추진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05 [10:01]

보령시, 적극행정‘보령특별시’선포

김동일 시장, 불합리한 규제개혁 추진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05 [10:01]
▲ 적극행정 보령특별시 선포식(사진제공= 보령시)     © 강민식 기자


충남 보령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추세에 발맞춘 명품도시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보령 특별시’를 선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4일 오후 열린 3월 중 직원모임에서 시 공직자들과 함께 기업만족과 시민행복,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4대 중점과제로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로 기업의 경제활동을 발목 잡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시민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애로・불만사항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삶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우선 해결키로 했다.

 

또한 인・허가 관련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뜯어 고쳐 규제를 개혁하고, 단순・복합민원의 신속처리와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법령의 긍정적 해석 의식 함양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적극 활용 ▲불합리한 법령의 제도 및 규제 개선 건의 ▲기업유치 하이패스 제도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보령 만들기 ▲인・허가 실무협의회 철저 운영 ▲민원 처리상황 점검 강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활성화 등 8대 주요 시책을 선정해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는 일자리 및 인구감소 등 당면한 행정의 시원한 돌파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우량기업 유치, 국도77호 개통에 따른 민간투자 부문 적극 유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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