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한글대학 입학식 열려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3/04 [22:21]

논산시, 한글대학 입학식 열려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3/04 [22:21]
▲ 논산한글대학 입학식     © 김정환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신규 한글마을 입학자는 33개소 300여명이다.

 

입학식은 한글대학 총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축사와 마을별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글대학 백일장을 통해 선정된 시화 및 수필 전시도 이뤄졌다.

 

또 1년간 공부할 책과 학용품 등 전달식도 열렸다.

 

황명선 시장은 “배움은 자신을 사랑하는 출발점”이라며 “손에 연필을 잡는 큰 용기를 내주신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얻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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