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취약계층 창업지원 기프트카 전달식

현대자동차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유성구드림스타트관리 가정 선정

김천겸 기자 | 기사입력 2019/02/26 [13:26]

대전 유성구, 취약계층 창업지원 기프트카 전달식

현대자동차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유성구드림스타트관리 가정 선정

김천겸 기자 | 입력 : 2019/02/26 [13:26]
▲ 왼쪽부터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노재민 기아자동차 도안지점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추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리, 김근령 팀장     © 김천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 및 기아자동차 도안지점(지점장 노재민)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창업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전달식을 가졌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차량 및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2차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를 통해 유성구드림스타트 관리 가정이 선정됐다.

 

이 가정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아이로 인해 유성구드림스타트가 개소된 2012년부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

 

아동의 정기적인 심장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창업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기프트카(1톤 화물차) 및 창업지원금으로 찹쌀탕수육 및 수제돈가스를 판매해 의료비와 생계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아동의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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