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취약계층 창업지원 기프트카 전달식현대자동차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유성구드림스타트관리 가정 선정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차량 및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2차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를 통해 유성구드림스타트 관리 가정이 선정됐다.
이 가정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아이로 인해 유성구드림스타트가 개소된 2012년부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
아동의 정기적인 심장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창업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기프트카(1톤 화물차) 및 창업지원금으로 찹쌀탕수육 및 수제돈가스를 판매해 의료비와 생계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아동의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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