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지역방송 통해 연안안전 안내방송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21 [16:56]

태안해경, 지역방송 통해 연안안전 안내방송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2/21 [16:56]
▲ 태안해양경찰서     © 김정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월 20일부터 연안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지역방송국을 통한 문자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바닷물이 차는 시간과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져 각종 연안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리기간(2월 20일~2월 22일까지) 중 홍보효과가 큰 지역방송을 통해 인기드라마 등 주요 시청시간에 연안안전 안내자막을 함께 방송함으로써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한 바다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하여 전광판 홍보에 주력해 왔으나, 올해는 지역방송국 등 협업범위를 확대하여 홍보방송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양경찰서 윤승원 해양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방송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방법을 통해 국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더 안전한 바다 가꾸기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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