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접수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인당 8만원 지원

김천겸 기자 | 기사입력 2019/02/12 [15:33]

대전 동구,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접수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인당 8만원 지원

김천겸 기자 | 입력 : 2019/02/12 [15:33]
▲ 대전동구청사 전경     ©김천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을 2019년 11월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발급되는 충전식 카드로 개인당 1매씩 발급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이며 발급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다.

 

2018년과는 달리 1인당 연간 지원 금액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됐고 가구원이 여러 명일 경우 최대 15매 120만 원까지 합산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충전 후 사용 가능하고 2015년 이후 발급자에 한해 오는 3월 1일부터 전화(ARS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1544-3412)로도 재충전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혜택이 더 강화된 만큼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셨으면 좋겠다”며 “지원액을 올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발급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