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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나서
 
김정환 기자

▲ 협약식에 참석 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왼쪽부터 이시종 충북지사.이춘희 세종시장.양승조 충남지사.허태정 대전시장)     © 김정환 기자


'2030 하계아시안게임'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충청권 지자체가 뭉쳤다.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뜻을 모아 7일 대전시청에 모인 자치단체장들은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40억 아시아인 축제인 2030 하계 아시안게임이 충청권에서 개최 된다면 충청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존재감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 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4개시도가 하나돼 이렇게 자리를 갖게된 것이 여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 유치는)우리 충청권의 자존심을 살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해 아시안게임 유치는 충청의 자존심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 그동안 충청권은 큰 국제행사를 유치한 적 없다. 이번에 같이 유치하면서 충청권 자긍심을 높일 계기가 됐다. 또 하나는 충청권이 한 데 모여 화합하고 공조체제를 공고히 다진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북한이 앞으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게 되면, 남북에 평화가 정착될 것이다. 평창올림픽은 남북평화정착 이전이라면, 2030 아시안게임은 남북평화정착 이후 첫 대규모 국제행사가 될 것이다. 2032년 북한과 올림픽을 같이하면, 아시안게임은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아시안게임 유치에 있어 4개 시도가 공동 유치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충청권이 함께해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아시안게임이야말로 저비용 고효율 모델을 마련할 계기라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백제 역사문화관광도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충청남도도 타 3개 시도와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고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얘기가 나왔고, 각 시도에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쳤다. 시도지사들도 동의했고, 시도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의견을 고루 수렴해 설 직후에 충청권 주민들에게 발표하게됐다" 고 말하고 "꼭 아시안게임 유치가 성사돼 충청권 단합과 자존심을 살리고, 한편으로는 우리 세종시가 완성된 모습, 대한민국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줄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사에 나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전시청에 와주신 양승조 이시종 지사 와 이춘희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 시장은 "대전은 1993년에 세계엑스포 개최했다. 30년 세월이 흘렀다. 대전 지금 모습은 엑스포 때 완성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30년 지난 즈음에 충청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이 과정에서 충청이 경제 뿐만아니라 문화까지 공유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반드시 아시안게임을 유치해 충청이 하나됨을 알리고 충청이 새롭게 도약하는 신기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대전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는 경쟁구도없이 조기 확정이 가능 하다는 전망아 우세한 가운데 금년 내 2030 하계아시안게임 국내 후보도시로 충청권이 확정 될 경우, 520만 충청인 자긍심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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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7 [15: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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