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지난해 흡연율은 21.8%로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이는 충남 평균보다 0.5% 낮은 수치로 서산시 보건소의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 등의 홍보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소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금연지도원 14명을 위촉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 금연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흡연예방 인형극, 청소년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사업장 종사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도 운영중이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혼자서 금연을 시도하면 어려움이 많을 수 있으니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라면 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산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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