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있다.     © 김정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월 25일 오전 10시 제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를 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후기고 신입생 배정 사태에 대해 관련자를 엄중 문책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은 이날 최교진 교육감을 상대로‘2019학년도 세종시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사태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이자리에서 윤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의 1차 배정 오류와 재배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교육행정 불신이 극대화된 데 대한 책임을 묻고, 업무 책임자와 배정 프로그램 업체에 대한 엄중 문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김원식 의원도 추가 질문을 통해“장학사 전출 이전에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통해 장학사의 책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문책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