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국 최초 ‘청년 주거공간’조성

김천겸 기자 | 기사입력 2019/01/21 [18:15]

홍성군, 전국 최초 ‘청년 주거공간’조성

김천겸 기자 | 입력 : 2019/01/21 [18:15]
▲ 홍성군청사    © 김정환 기자


충남 홍성군 직장인들이 홍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있슈(ISSUE) 마을’을 전국 최초로 조성한다.

 

청년있슈 마을에는 20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대상은 현재 관내 기업 근로자 중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었으나 홍성군에 전입할 전입 예정자, 기 전입자 등이다.

 

주거비용은 월세 30만원(회사 10만원, 입주자 10만원, 군청에서 10만원)이며, 빈 원룸이나 하숙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을 위한 맛집 탐방, 여행 등 청년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단체를 마을 운영단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있슈 마을 조성을 통해 기업은 근로자 채용 시 발생하는 주거지원에 대한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통한 장기 근무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고, 근로자는 퇴근 후의 저녁 및 주말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