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15 [13:36]

대전교육청,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1/15 [13:36]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2019학년도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계획의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들이 포함된다.
 
특히, 2017년부터 현장 교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추진되고 있는 ‘A-ha! 현장 적용 행복수업 연수’를 내용과 방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지난해까지 10회 이상, 500여명의 다교과 교원들이 함께 연수를 받는 방식에서, 학기 중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총 4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교과별, 주제별 연수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을 전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258팀을 지원하고 좋은수업나눔학교 및 연구회를 운영하며 교실수업 개선 언론 캠페인, 우수수업 나눔 발표회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연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연중 추진되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움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실수업 혁신을 통해 교사들이 끊임없이 연구·실천할 때 비로소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 배움을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는 수업혁신에서 가능하다고 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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