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예산군청사에 ‘행복주택’ 본격 추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03 [16:24]

옛 예산군청사에 ‘행복주택’ 본격 추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1/03 [16:24]
옛 충남 예산군청사에 건설하는 행복주택사업이 작년 12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음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예산군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그동안 행복주택 후보지선정협의회에서 후보지를 확정을 했고 군이 청사 철거공사를 마무리 했다.
 
옛 예산군청사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5119㎡, 연면적 7901㎡에 9층 2개동 규모로 사업비 129억원이 투입된다. 전용면적은 21㎡(6.4평)~44㎡(13.3평), 세대수는 150세대 규모다.
 
이곳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 시중 임대료의 60%∼80%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공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와 착공 하고, 2020년 상반기 입주자 선정, 2021년 7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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