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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김정환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     © 김정환 기자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새해,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무술년(戊戌年)은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구민과 함께 새로운 대덕을 만드는 기틀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우리 구를 고르게 발전시키고 활기를 불어넣을 여러 사업이 시작되었고,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육아복합마더센터 유치 등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가 만든 것이고, 주민 여러분이 만든 것입니다. 주민들과 제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확고한 의지와 비장한 각오로 주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12년 만에 2만달러 시대를 마치고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하여 명실상부하게 선진국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을 경제적 성과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착화되는 저성장과 고용없는 성장, 양극화 추세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3만달러의 풍요로움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외형적 성장이 국민의 삶과 유리되기 때문입니다.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정책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시기에 맞추어 우리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화폐인 대덕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입니다. 대청호와 금강, 대한민국 관광명소 100선으로 유명한 계족산황톳길을 연계하여 생태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이 그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상생형 공정관광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대전을 찾는 올해,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하면 우리 지역이 공정생태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우리지역은 오랫동안 대규모 개발이 없어 장기간의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이 활기를 되찾는 전환점을 맞아 기반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신탄진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삶터와 일터를 복원하고, 정부의 생활SOC사업과 연계한 석봉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은 청년 중심의 주거공간과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창업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가운데 젊음이 샘솟는 특화지구로 조성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업성 부족으로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던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시행자 지정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며, 현청사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을 빠른 시일내에 수립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신탄진과 오정동, 연축지구 개발과 다양한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우리 지역을 고르게 발전시켜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도 분권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마을공동체와 함께 지역인재를 키우는 대덕혁신교육지구 지정,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푸드플랜 운영,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우는 보육환경 조성 등 우리지역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많은 사업들이 올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국시비가 집중적으로 투자되는 정부의 생활SOC 지원사업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많은 주민들께서 우리 지역에 변화의 기운이 돌고,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신대동  야구장을 비롯해 많은 사업들이 지역의 호응을 얻고 우호적인 여론이 확산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굵직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새해에는 주민 여러분과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된 노력과 열정이 대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과 포부로 기해년 사자성어를 ‘이슬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인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선정하였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 결과를 낳고,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주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하기에 이 꿈들이 하나하나 현실에서 실현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슴에 새기며 저와 680여 공직자는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열심히 뛰고 또 뛰어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대덕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더욱 살 만한 곳으로 바꾸어 가는 이 길에 주민 여러분께서 늘 함께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대덕구청장  박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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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31 [16:1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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