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 공연예산 10억원 편성

10개 공연작품 확정... 24일‘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초청 신년음악회로 출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27 [14:03]

서산시, 내년 공연예산 10억원 편성

10개 공연작품 확정... 24일‘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초청 신년음악회로 출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2/27 [14:03]
충남 서산시는 수도권과 공연문화 격차 없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으로, 내년 10억여원을 공연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내년 상반기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 무대에 올릴 클래식, 뮤지컬, 연극, 콘서트, 국악 공연 등 수준 있는 10개 공연작품을 확정했다.
 
첫 공연으로 시는 1월 24일 오후 7시 30분 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초정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시는 내년 시 승격 3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5월 25일 종합운동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갖고, 오후 7시 30분부터 국내 최고의 뮤지션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열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고품격 문화도시의 이미지에 걸맞는 브랜드가 있는 야외음악회를 추진해 시민들이 티켓 예매 없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지방문예회관 활성화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비를 지원받아 자체 공연예산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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