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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담수호 수질개선에 2조원 투입
2030년까지... 석문호 간월호 등 10년 내 2∼4등급 목표
 
김정환 기자

 
▲ 대호지 대호방조제[사진=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담수호 수질 개선 대책을 새롭게 수립, 오는 2030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담수호 유입 하천 수질은 지난해 말 기준 2∼3등급으로 크게 개선됐으나, 담수호 수질은 갈수록 악화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용수 기준(4등급)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한천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4.2㎎/ℓ로 3등급, 삽교천 3.5㎎/ℓ 3등급, 남원천 3.3㎎/ℓ 3등급, 역천 2.3㎎/ℓ 2등급, 성연천 2.9㎎/ℓ 2등급, 청지천 6.6㎎/ℓ 4등급, 흥인천 7.8㎎/ℓ 4등급, 웅천천은 3.5㎎/ℓ로 3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석문호로 유입되는 역천은 4등급에서 2015년 2등급으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도내 9개 담수호의 수질은 지난해 말 기준 6등급 이상 4개, 5등급 4개, 4등급 1개로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수질이 갈수록 악화된 것은 ▲담수호 바닥 오염물질 퇴적 ▲농경지 오염물질 유입량 증가 ▲가뭄 등에 따른 호 내 물 유입량 감소 등이 원인이다.
 
이에 도는 2030년 3등급을 목표로 잡은 삽교호에 ▲하수처리시설·하수관거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 52개소 확충, 8876억원 투입 ▲유입 하천 수질 개선 15개소, 5585억원 투입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또 호수 내에 인공습지와 침강지 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하는데 804억원을 투입하고, 상류부 준설 등을 추진한다.
 
석문호는 ▲환경기초시설 7개소 확충 853억원 ▲유입 하천 수질 개선 사업 3개소 403억원 등을 투입하고,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에 299억원 등을 투입해 2025년까지 수질을 4등급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간월호는 2026년 4등급을 목표로 역시 환경기초시설 확충(4개소 1175억원) 등을, 부남호는 하구해역 생태계 복원 로드맵에 따라 추진한다.
 
대호호는 하수처리시설 3개소 확충 187억원 투입 등을, 부사호는 호내·외 수질 개선을 위한 기본조사 및 수질 개선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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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6 [18:0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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