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지원 ▲발전가능성 등 5개 항목의 운영성과에 대하여 평가를 한 바 서구는 지표별로 고른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서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가 핵심‘이라는 명제 아래 주민참여 예산의 증액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중점 추진사항은 먼저, 80%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도 공유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역점을 두고 공개 행정을 펼쳤다. 또한, 주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예산전문가를 초빙하여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운영, 주민 620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은 바 있으며,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각종 언론홍보 및 서구의 큰 행사 시에 발로 뛰는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에 진력한 결과이다. 특히, 서구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사회복지분과, 도시환경분과 등 분과위원회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인 ’주민제안에 바란다’의 설문 조사는 주민 접점에서 실시하여 그 결과를 본예산에 반영했다. 장종태 청장은 “오늘의 쾌거는 가급적 더 많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서구 예산을 큰 그릇에 담아 핵심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아갈 때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는 강화된다고 확신함은 물론, 서구 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까지 확보하고자 주민 참여 인원을 늘리고,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전 행정 동력을 주민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여 이룬 결과“라며 ”내년에는 동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여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구민의 예산 행정을 펼쳐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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