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피해자 140여명충남경찰, 3명 구속 등.. 해외도주 30대 지명수배, 공범 추적충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전국을 무대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12억원 상당을 뜯어낸 A씨(26)등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수감중인 공범 B씨(27)를 추가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은행원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돈을 이체할 것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모두 140여명에게 12억원 상당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해외에서 발신한 전화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이동전화번호로 변작할 수 있는 중개기를 사용하여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외로 도주한 C씨(34)를 지명수배하는 한편 나머지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