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2019년 국비 국회증액 역대 최고 성과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14:16]

대전시,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2019년 국비 국회증액 역대 최고 성과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2/10 [14:16]
대전시가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19년 정부예산에 26개 사업 589억 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하여, 정부제출안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성과에 이어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안에 국비 확보액을 포함한‘19년 대전시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3조 611억 원으로 전년도 국비 확보액보다 2,411억 원(8.5%↑)이 증가한 규모이다.
 
국회에서 증액된 589억 원 26개 사업에는, 총사업비 4.1조 원(잠정)의 신규사업 14개와 계속사업 12개가 반영되었다
  
이는 규모 및 사업 건수에서 대전시 국비 국회증액 사상 역대 최대일 뿐만 아니라, 그 내용 면에서도 대전의 제2의 도약을 이룰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수립, 융합의학인프라 구축, 대전 교도소 이전 지원, 원도심 상생주차장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대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핵심사업 예산이 대거 확보되어 지역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 대전 시민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비확보 성과의 배경에는 실질적인 민선 7기 첫 해 예산인 2019년 예산이 새로운 대전으로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예산이 되도록 국회의장, 예결위원장 등 주요 인사에게 전방위 협조 요청 활동을 해 온 허태정 시장과 예결소위 위원인 이장우·조승래 의원 및 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협력체계를 활용한 맞춤형 재원확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금번 국회 증액 심사 과정에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융합의학인프라 조성,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이전, 교도소 이전 등 대전시의 제2 도약을 이끌 주요 사업들이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신 모든 대전 시민의 덕분”이라고 인사하면서 특히, “여야 구분 없이, 지역구 구분 없이 통 큰 협력을 보여주신 지역 의원님들과 예결소위 위원 두 분의 역할이 컸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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