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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유성시장 재개발... 아파트건설 중단 촉구
 
김정환 기자

▲ 정의당 기자회견     © 김정환 기자
대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유성 재래시장 재개발과 관련 정의당 대전시당이 유성구청의 정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 된다.
 
정의당은 5일 오후2시 유성구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 재래시장 재개발에 대한 유성구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면서 유성구청이 유성구의 미래를 생각 한다면 정확한 의사 표명을 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유성5일장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성의 큰 상징 중 하나라고 상기시키며, 시장을 허물고 아파트를 짓는 것이 유성구에게 좋은 일인지?, 그동안 대전시나 유성구청이 아파트 짓는 일에 앞장 서 온 것이 관행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잘 판단해 달라고 말해 유성시장 재개발을 사실상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국공유지 소유분에 대한 판단이 사업 성사에 영향을 미치는데,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마치 중립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유성구가)명확한 의사를 표명하지 않으면, 찬성과 똑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지적하고, 유성구청의 정확한 의사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중인 아파트건설 계획은 원주민의 정착률이 20%에도 못 미친다고 말하고, 이런 재개발은 주객이 전도된 사업이라고 말해 아파트건설을 위주로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이 원주민을 위한 사업이 아님을 지적했다.
 
정의당은 또, 유성구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108%에 이르고, 계획되고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들도 적지 않다며 현재 상황에서 장대B지구 아파트 건설은 건설사와 집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게만 이익이 될 뿐 이라며, 정용래 청장을 향해서는 더 많은 유성구민이 행복하고, 더 좋은 유성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 삶의 터전을 허무는 아파트 건설 사업은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유성시장 재개발사업은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원주민들과 아파트건설을 원하는 사업자간 의견 양분으로 향후 추진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국공유지가 열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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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17:3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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