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기오염측정소 확대 설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14:27]

태안군, 대기오염측정소 확대 설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2/03 [14:27]
 
▲ 사진은 이원면사무소 대기오염측정소 모습[사진= 태안군 제공]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충남 태안군이 내년까지 모두 9곳에 확대 설치한다.
 
태안군은 올해 12월말까지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원북면 이곡1리 다목적회관 ▲이원 초등학교 내리분교 ▲소원면 소근2리 어업인복지회관 ▲대기초등학교 ▲태안읍 산후1리 다목적회관 ▲근흥면 안기2리 마을회관 ▲태안읍 반곡2리 마을회관 등 총 7개소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한다. 또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도 측정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내년 발전소가 위치한 원북지역에 1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가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군은 대기오염측정소 설치가 완료되면 대기질을 상시 측정해, 태안화력발전소와 인접한 원북지역 주민들의 건강 모니터링과 대기오염 감시 등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이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확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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