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이스(MICE)(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ㆍExposition(전시회ㆍ박람회) 등의 분야에서 발생하는 산업)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공기관과 업계의 상생협력을 통한 마이스산업 발전 및 제도개선 등 조달정책 지원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MICE산업은 외화가득률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우수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MICE산업은 항공·호텔·여행·소프트웨어·음향영상·기기임대 등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글로벌화 및 지식경제 사회로의 진전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국제행사기획 및 대행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매년 2천억 원 상당의 사업을 집행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업체들은 올해 공표한 MICE분야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의 확산방안과 MICE산업에 특화된 대가산정기준 마련 등을 요청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작년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 중 제도반영이 미진한 부분 및 새롭게 파악된 업계의견을 지속적으로 조달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상생협력을 통한 MICE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 창출 등 나라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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