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하공간 안전성 강화 컨트롤타워 출범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9 [17:58]

대전시,지하공간 안전성 강화 컨트롤타워 출범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1/29 [17:58]
대전시가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이용하며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지하안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지난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싱크홀 같은 지반침하가 세계적인 문제가 됨에 따라 각종 지하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조치하기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부터 시행됐다.
 
이에 대전시는‘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18.4.20.)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안전하게 지하공간을 개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위원회 구성은 전문가 공모와 외부 추천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며, 위원 응모는 대전시청 홈페이지 시정자료실(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 기능은 시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과 중점관리대상 지정과 해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제도 개선, 지하안전 기술 및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응모자격은 지질‧환경 또는 건설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 및 건설 관련 전문분야 대학교수, 그 밖에 지하개발 또는 지하시설물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하굴착 깊이 20m 이상은 지하안전영향평가, 10m~20m 미만은 소규모지하안전영향평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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