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16:38]

대전시설公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1/26 [16:38]
 
▲ 봉사활동에 나선 시설관리공단 직원들     © 김정환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이 26일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은 대전시설관리공단 정수원운영팀과 명암마을 노인회의 ‘신바람 나는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공단 정수원운영팀 직원들은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전기소모품 교체 및 보일러 점검 등을 실시하며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한 김 할아버지는 “보일러가 고장나 추운겨울을 보내야 했는데 이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르신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새삼 보람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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