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군민 참여 100인 토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22 [17:57]

청양군. 군민 참여 100인 토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1/22 [17:57]
 
▲ 청양 군민참여 100인 토론회[사진=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22일 군민체육관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청양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하는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옛 청양여자정보고 중심 구도심지역 활성화 방안과 공동브랜드(칠갑마루)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민들에게 묻고 지혜를 모아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코자 열렸다.
 
2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군민들은 청양여자정보고 부지가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고령화가 높은 지역의 특성상 지역 주민의 편의시설 운영과 유아․청소년 문화공간시설, 농업생산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공동브랜드(칠갑마루)를 활용한 제품 홍보, 판로 확대 등 마케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청양군 특성에 맞는 공동브랜드(칠갑마루) 디자인과 명칭변경을 통해 청양 브랜드 신뢰도 향상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과 같은 민관 협치 공론장에서 군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원탁토론회가 우리 군 협치기반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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