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5년 10월, 홍도동 (구)동부교육청사 부지로 이전을 확정하고, 수선공사와 기자재 구입을 위해 약 37억 9천여만원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부속동 등 연면적 1,560㎡ 규모로 지난 8월에 완공되었다. 지난 9월,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가원학교에 설치된 전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합 이전했으며, 11월 16일(금)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장애관련 단체장, 특수학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주요 업무는 장애학생 조기발견 및 상담, 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보조공학기기, 치료지원 등 관련서비스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수‧학습 지원, 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이다. 이를 위해 장학관(사), 순회교사, 주무관, 잡코디네이터 등 총 21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주요 시설로는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직무실습실 4실, 카페 ,일상생활 교육을 위한 자립생활실, 여가문화실 ,관련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실 ,연수실, 다목적실 등 총 16실로 이루어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본격 출항하게 된 것을 대전교육가족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 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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