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환위, 시설관리공단 감사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17:10]

대전시의회 복환위, 시설관리공단 감사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1/15 [17:10]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는 15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시설관리공단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첫 질문자로 나선 채계순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자전거 타슈에 대한 질의에서 해마다 타슈에 대한 이용률이 저감되고 만족도 또한 떨어지고 있다며, 이는 도심내 자전거도로가 자전거타기에 안전하지 않고 조성이 잘 되지 않은 이유가 크다며, 타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그 동안 타슈 안전모 600여개를 설치했는데 현재 50%로의 안전모가 분실됐다며, 안전모 보관함을 같이 설치하여 인증후 타슈를 대여하는 것처럼 안전모도 인증 후 대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구본환 위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시설관리공단의 대전하수처리장 악취제거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시설관리공단의 1년간 하수처리량과 약품처리량이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하다며, 아무 연구치도 없이 시민의 세금인 약품만을 쏟아 부었다며, 약품 처리에 따른 악취제거 효과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15년도에 5개 업체만 선정하여 탈취약품 효과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했는데, 나라장터에 등록된 기록을 확인하면, 탈취약품의 효과에 대한 기준이 나온다며 연구용역을 왜 실시하여 그 중 3개업체만 조달업체에 3자 단가 요청을 하고 왜 3개 업체만을 골랐는지에 대한 합리적 의문을 제시했다.
 
손희역 위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시설관리공단의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질의에서 행안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3.5%보다 높은 4.31%를 지급한 건에 대해 질의하며 정부에서 제시한 상한선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투명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윤종명 위원(동구3, 더불어민주당)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조달사업과 입찰 과정에 있어 투명성 있는 사업 진행을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이 구매율이 낮다며, 대전시에서 무지개복지센터 생산품에 대한 구매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높일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와함께, 타슈의 내구연한 3년에 대해 질의하며 교체시 가벼운 자전거를 구입하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마지막 질문자로 나선 이종호 위원장(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당시 노조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동안 노조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일이 무엇인지 물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자주 가져 신뢰받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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