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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 대전시의원, 영어교사 심화 연수 '부실 운영' 제기
 
김정환 기자

 
▲ 문성원 의원이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김정환 기자 
 문성원 대전시의원(민주당. 대덕구 3)이 7일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영어교사 심화연수’가 의무사항은 지켜지지 않으면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시교육청이 3년간 17억원을 투입해 시행하고 있는 ‘영어교사 심화연수’가 의무사항은 지켜지지 않으면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문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영어교사 심화연수 이수 초등교사 58명 중 의무사항을 이행한 초등교사는 한 명도 없다"며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음에도 교육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연수 이수 교사들은 5년 이내 3년간 영어교과 전담교사로 임명돼 해당 학교에서 핵심교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게 교육청이 규정한 의무 사항이지만 이수교사 58명 중 3년 동안 초등 교과전담교사로 활동한 교사는 한 명도 없었고 대부분 수개월에서 많게는 2년 2개월에 불과할 뿐 아니라, 연수가 끝난 뒤 한 번도 영어교과 전담교사를 맡지 않은 교사도 무려 10명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대전교육청은 매년 영어교사 심화연수에 2015년 5억3000만원에 이어 2016년 5억 7000만원, 2017년 6억 1000만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3년 동안 17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문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하고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임에도 연수 이수 교사들은 지키지 않고 있으며 의무사항은 유명무실하다"며 "교직관 국가관이 투철한 교장이 이런 의무사항들을 알면서도 영어교과 전담교사로 임명을 안 했거나 3년간의 의무를 지킨 교사가 없다는 게 대전 교육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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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18:0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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