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역 의원,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관리부실 질타

혈세 투입하고도 나몰라라 하는 대전시! 퇴직하고 갈 자리라 그런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7:11]

손희역 의원,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관리부실 질타

혈세 투입하고도 나몰라라 하는 대전시! 퇴직하고 갈 자리라 그런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1/07 [17:11]
▲ 손희역 시의원     © 김정환 기자
개발가치 높은 금싸라기기 땅 도안2지구에 위치한 성재원은 누가 왜 매입했나?
 
대전광역시의회 손희역 의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이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싸라기 땅 도안2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에 수백억 혈세를 투입하고도 법적으로 경영권 매각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대전시를 향해 혈세 낭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적하고 정상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손 의원은 이사장을 포함 한 이사진 변경을 통한 경영권 변경에 대해 사실상 사회복지법인 매각이라고 지적하며,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현) 이사장에게 경영권이 승계된 과정과 도안 2지구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성재원을 왜 이시점에서 경영권을 승계했는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성재원에 대전시 고위직 출신 3명과 유성구청 출신 1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재취업했던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성재원 소속 재활병원이 의료장비 구입을 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의료장비 구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수십억 혈세를 아주 쉽게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연관 관계가 있을 것 이라며 합리적인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손 의원은 성재원에 대한 전반적인 강한 의혹 제기와 함께 '성재원 특위'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확인 한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특위가 구성될 경우 성재원에 대한 전반적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손 의원은 또,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수당 확대 및 손주들과 함께하는 자존감 회복 방안 제시, 지하 및 2층 경로당 40개소 1층 이전 방안 제시, 우리 아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이 될 디딤씨앗 통장가입률 100% 달성 방안 제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차 이동 도로 및 인도 구분 조성 등 노인복지부터 아동복지, 장애인복지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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