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공동체 워킹그룹’ 출범

마을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 정책 반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1/06 [17:26]

대전시 ‘지역공동체 워킹그룹’ 출범

마을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 정책 반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1/06 [17:26]
대전시는 민선7기‘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치 거버넌스인‘지역공동체 워킹그룹’*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대전시 자문기구인‘새로운 대전 위원회’자치분과위원회 위원 중 희망자와 마을문제를 디지털 기술과 리빙랩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 조직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안에 따라 위원은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해 11월 지역공동체과를 신설한 이후, 시민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정책 수립부터 집행, 평가 단계까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17일 민관협치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거쳐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앞으로 ‘지역공동체 워킹그룹’은 대전시가 수립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과 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계획 수립, 시행 및 평가 과정에 현장의 의견과 전문가의 시각을 가감 없이 전달․반영하고, 현안에 대한 연구활동도 추진해 공동체 정책의 소통과 참여의 협치 기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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