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31일 성연면 주민자치센터와 성연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동식물 퇴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위협하는 돼지풀, 가시박, 도깨비가지 등과 하천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는 베스 등을 퇴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연천 및 서산시 주요 하천지역에 빠가사리, 쏘가리 등의 토종치어 2만 2500수를 방류했다. 이와 함께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생태계 교란 동식물 40여점의 사진도 전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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